Q
가슴뿐만 아니라 왼쪽 어깨랑 팔까지 저릿하게 퍼지는 방사통이 너무 심한데, 이게 단순 근육통이 아니라 심장이 멈추려는 신호일까요?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 듭니다.
A.
왼쪽 팔로 퍼지는 통증은 심장의 이상 신호가 신경을 타고 전달되는 전형적인 방사통입니다. 이는 심장이 매우 힘겨워하고 있다는 증거이므로 절대 가볍게 넘기셔서는 안 됩니다.
가슴의 압박감과 함께 왼쪽 어깨와 팔로 통증이 뻗어나가는 것은 심장 근육에 산소 공급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아주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50대 중반 남성 환자분들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순간이기도 한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심장의 기운이 제대로 돌지 못해 주변 경락까지 막혀버린 상태로 진단합니다.
이 공포감 자체도 심장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에, 우선은 불안을 가라앉히는 안신(安神) 치료와 함께 막힌 경락을 뚫어주는 강한 자극의 침 치료가 필요합니다.
지금 느끼시는 통증은 단순히 근육의 문제가 아니라 심장이 살려달라고 보내는 신호이므로, 즉각적인 기혈 순환 개선을 통해 심장의 압력을 낮춰주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