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슴이 답답한 것도 문제지만, 요즘 부쩍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만성 피로가 심합니다. 이런 전신 컨디션도 같이 좋아질 수 있습니까?
A.
가슴의 답답함과 만성 피로는 별개의 문제가 아닙니다. 순환이 막히면 기운이 소모되어 피로가 쌓이므로, 이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가슴이 조이고 답답하다는 것은 그만큼 몸 전체로 뻗어 나가야 할 에너지가 가슴에 갇혀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팔다리는 무겁고 아침마다 천근만근일 수밖에 없습니다.
40대 중반 남성분들이 겪는 이러한 증상들은 기혈 순환의 불균형에서 오는 세트 증상과 같습니다.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것과 동시에 부족해진 기력을 보충하는 보사(補瀉)를 병행하면, 가슴이 편안해짐과 동시에 아침에 일어날 때의 몸 상태도 훨씬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