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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추위 잘 타는 체질
Q

아침마다 얼굴이랑 손발이 너무 부어서 번역 작업할 때 키보드 치기도 불편한데, 속이 따뜻해지면 이 부종이랑 칙칙한 안색도 정말 좋아질까요?

A.

부종과 안색은 몸 안의 수분 대사와 혈액 순환 상태를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속이 따뜻해지면 수분 정체가 풀리면서 붓기가 빠지고 혈색이 맑아지는 것을 직접 느끼실 수 있습니다.

몸이 차가우면 수분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하고 고이게 되는데, 이것이 아침마다 겪으시는 부종의 정체입니다.

특히 소화 기능이 떨어지면 몸 안에 불필요한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이것이 혈액을 탁하게 만들어 안색을 어둡고 칙칙하게 만듭니다.

30대 후반으로 접어들며 대사 능력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인위적으로 붓기를 빼는 것이 아니라, 몸의 중심부인 배를 따뜻하게 하여 대사 스위치를 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가 따뜻해지면 전신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아침 부종이 가라앉고, 영양분이 얼굴까지 잘 전달되어 화장이 잘 먹고 안색이 환해지는 미용적인 개선 효과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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