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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추위 잘 타는 체질
Q

추울 때마다 붙이는 온열 패치는 그때뿐이라 한방 치료를 고민 중입니다. 만약 한약을 먹게 된다면 평소 먹는 멀티비타민이나 가끔 먹는 두통약과 같이 복용해도 간에 무리가 가거나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A.

한약과 일반 영양제는 복용 시간만 적절히 간격을 두면 안전하게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오히려 몸의 대사 기능이 좋아지면 영양제의 흡수율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온열 패치는 외부에서 열을 빌려오는 것이라 떼고 나면 금방 다시 추워지지만, 한약은 몸 안의 엔진을 다시 돌리는 역할을 합니다.

처방되는 한약은 환자분의 현재 간 기능 상태와 체질을 고려하여 조제되므로, 평소 드시는 비타민이나 필요할 때 드시는 두통약과는 큰 충돌이 없습니다.

다만, 약 성분들이 서로 간섭하지 않도록 한약 복용 전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시간 차를 두고 영양제를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1인 가구라 평소 건강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실 텐데, 한방 치료는 몸의 자생력을 돕는 방식이라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다른 약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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