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귀가 막힌 것도 답답한데, 제가 말을 할 때마다 제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웅웅거리고 너무 크게 울려서 미치겠어요. 20대 남성 취준생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이게 단순한 피로 때문인 건지 아니면 귀 안에 무슨 큰 병이 생긴 건가요?
A.
자신의 목소리가 크게 울리는 증상은 이관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입니다. 이는 큰 병이라기보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조절 능력이 떨어진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본인 목소리가 울려 들리는 증상은 이관이라는 통로가 너무 열려 있거나 제 기능을 못 할 때 발생합니다.
20대 취업준비생으로서 겪는 극심한 심리적 압박감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귀 주변 근육을 경직시키고 이런 울림 현상을 만들어냅니다.
단순히 피로가 쌓인 수준을 넘어 몸이 보내는 강력한 경고 신호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스트레스로 인해 간의 기운이 뭉쳐 귀로 치받는 상황으로 보며, 뭉친 기운을 풀어주고 귀 주변의 미세 혈류를 개선하면 울림 증상과 답답함은 함께 사라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