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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먹먹함·귀 막힌 느낌
Q

40대 초반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마감 때마다 미세먼지나 환절기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요, 비염이 심해지면 귀가 꽉 막혀서 침을 삼켜도 안 뚫려요. 이비인후과 약도 먹어보고 침도 맞아봤지만 그때뿐인데, 저처럼 오래된 경우도 정말 좋아질 수 있을까요?

A.

2년 넘게 반복된 만성적인 증상이라 상심이 크시겠지만, 귀 자체의 구조적 문제보다 이관 주위의 순환을 방해하는 환경적 요인을 다스리면 충분히 개선 가능합니다.

프리랜서로 일하시며 마감 스트레스와 환경 변화에 노출되다 보니 몸의 방어 기전이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비염으로 인해 코점막이 붓고 염증이 생기면 귀와 코를 연결하는 통로인 이관 주변까지 부어올라 압력 조절이 안 되는 것인데, 단순히 귀만 치료해서는 재발을 막기 어렵습니다.

40대 여성분들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라 코의 점막 기능을 회복시키고 귀 주변의 기혈 순환을 돕는 처방을 통해 이관이 스스로 열리고 닫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일시적인 완화가 아니라 몸이 스스로 압력을 조절할 수 있도록 체질적인 약점을 보완하면 맑은 귀 상태를 되찾으실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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