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금 통증의학과에서 처방받은 신경통 약을 먹어야 겨우 운전을 하는데, 한방 치료를 시작하면 이 약을 바로 끊어야 하나요? 아니면 같이 먹어도 문제가 없을지 걱정됩니다.
A.
당장 약을 끊으실 필요는 없으며, 한방 치료와 병행하면서 몸 상태에 따라 서서히 줄여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갑작스러운 중단보다는 단계적인 이별이 필요합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은 통증 신호를 강제로 억제하고 있을 가능성이 커서, 갑자기 끊으면 반동 현상으로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운전 업무를 하셔야 하기에 안전을 위해서라도 초기에는 기존 약과 한방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은 약물로 인해 저하된 몸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신경의 피로도를 낮춰줍니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어제는 약을 안 먹었는데도 괜찮네?'라는 느낌이 드는 시점이 오면, 그때 담당의와 상의하여 약 복용 횟수를 점차 줄여나가며 약 의존도에서 벗어나게 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