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직업 특성상 장거리 비행을 피할 수가 없는데, 기압 차이가 심하고 10시간 넘게 좁은 기내에서 서 있어야 하거든요. 이런 환경을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한약이나 침 치료가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A.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그 환경을 견딜 수 있는 몸의 저항력을 키워야 합니다. 혈관의 탄력과 순환력을 높이면 같은 비행 조건에서도 붓는 정도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국제선 항공기 승무원이라는 직업적 환경은 부종에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압이 낮아지면 혈관이 확장되고 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오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똑같은 환경에서도 유독 다리가 더 붓고 아픈 이유는 혈관의 탄력과 기혈 순환의 힘이 약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한방 치료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여, 기압 변화나 장시간 기립 상태에서도 체액이 조직 사이에 고이지 않고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돕습니다.
환경은 그대로라도 몸의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