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리가 부을 때면 유독 소화도 안 되고 전신이 천근만근 무거워져요. 단순히 다리 문제만은 아닌 것 같은데, 하체 부종 치료를 받으면 이런 전신 컨디션도 같이 좋아질 수 있을까요?
A.
하체 부종은 전신 순환의 결과물입니다. 수액 대사를 담당하는 장부 기능을 개선하면 소화 불량과 만성 피로도 함께 호전됩니다.
정확한 관찰이십니다.
한의학에서 하체 부종은 단순히 다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몸의 중간에서 수분을 돌려주는 비위(소화기)와 아래에서 수분을 걸러주는 신장의 기운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신호입니다.
소화가 안 되면 몸 안에 '습'이라는 노폐물이 쌓이고, 이것이 중력 때문에 아래로 내려가 다리를 붓게 만듭니다.
따라서 부종 치료를 위해 장부 기능을 정상화하면 소화가 편해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전신적인 개선 효과를 동반하게 됩니다.
다리 라인을 살리는 치료가 결국 전신 건강을 회복하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