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원장님, 제가 60대 후반이 되면서 고혈압이랑 관절염 약을 벌써 몇 년째 매일 한 움큼씩 챙겨 먹고 있거든요. 여기서 한약까지 더 먹으면 혹시 간에 무리가 가거나 원래 먹던 약들이랑 부딪혀서 몸이 더 상하지는 않을지 걱정되는데 괜찮을까요?
A.
현재 복용 중인 약물과 겹치지 않도록 체질과 간 기능을 충분히 고려하여 처방해 드리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한약은 기존 약으로 해결되지 않는 순환 문제를 도와 몸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평소 고혈압과 관절염 약을 장복하시면서 추가적인 약물 섭취에 부담을 느끼시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60대 후반의 은퇴한 전업주부님들은 대개 비슷한 걱정을 하시지만, 한방 치료는 단순히 약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스스로 순환하는 힘을 길러주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저희는 환자분의 현재 복용 약물과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간이나 신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순환 개선용 약재를 엄선합니다.
오히려 다리의 붓기가 빠지고 순환이 좋아지면 관절염 약에만 의존하던 통증이 완화되어 장기적으로는 전체적인 약물 복용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