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0년 넘게 고생하며 나이 탓이려니 하고 방치해온 세월이 깁니다. 이제라도 노후를 좀 활기차게 보내고 싶은데, 저처럼 오래된 만성 통증은 치료 기간을 어느 정도 잡아야 변화가 나타날까요?
A.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만큼 단번에 좋아지기는 어렵겠지만, 보통 1~3개월 정도 집중 치료를 하시면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체감하기 시작합니다. 노후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인내심을 갖고 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랜 기간 방치된 통증은 몸의 기억으로 남기 때문에 치료에도 적정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50대 후반 여성의 신체 대사 속도를 고려할 때, 처음 한 달은 막힌 순환로를 뚫고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집중하며, 이후 2~3개월 동안은 부족한 양기를 채워 몸을 견고하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영업을 하시느라 바쁘시겠지만, 하루 이틀 만에 끝나는 치료가 아니라 10년의 무게를 덜어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초기에 집중적으로 침과 한약 치료를 병행하면, 어느 순간 아랫배의 얼음장이 녹는 듯한 편안함을 느끼시게 될 것이고, 그 변화가 활기찬 노후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