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무실에서 남들은 춥다고 에어컨을 끄는데 저만 땀이 비 오듯 쏟아지고 얼굴이 확 달아올라서 너무 민망해요. 30대 여성 직장인으로서 사회생활 하기가 정말 힘든데, 일상에서 열을 좀 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A.
몸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이라 외부 냉방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수시로 미지근한 물을 마셔 진액을 보충하고, 목 뒤쪽을 시원하게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현재 겪으시는 더위는 외부 기온 때문이 아니라, 몸 안의 엔진이 과열되어 생기는 '허열'입니다.
이럴 때 너무 차가운 음료만 마시면 오히려 소화기 기능을 해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하거나 약간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 몸속의 마른 진액을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업무 중 열이 확 오를 때는 뒷목이나 손목 안쪽을 찬 물수건으로 잠시 식혀주는 것이 교감신경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마케팅 업무 중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의 기운이 뭉쳐 열이 더 심해지므로, 1시간에 한 번씩은 깊은 복식호흡을 통해 화기를 아래로 내려주는 연습을 병행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