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족들이랑 가까운 곳으로 여행이라도 다녀오면 다음 날은 아예 침대에서 일어나질 못할 정도로 앓아누워요. 5년 넘게 앓다 보니 외출하는 것 자체가 겁이 나는데, 한방 치료를 받으면 예전처럼 일상적인 외부 활동을 편하게 할 수 있을까요?
A.
만성 피로는 갑상선 수치 안정과 더불어 떨어진 기혈을 보강하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장기간 항갑상선제를 복용하며 재발을 반복하다 보면, 우리 몸의 기초적인 체력이 바닥난 '기허(氣虛)' 상태가 됩니다.
단순히 수치만 정상이라고 해서 몸이 안 피곤한 게 아닌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특히 40대 후반 여성분들은 갱년기적 소모가 더해져 회복력이 예전만 못하죠.
한방 치료의 장점은 수치를 조절함과 동시에, 전신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보사(補瀉)를 적절히 섞는다는 점입니다.
치료를 통해 몸의 '냉각수'인 진액을 채우고 '배터리'인 기운을 보강하면, 여행 후에도 금방 회복할 수 있는 탄력 있는 몸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