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결절이 발견된 지 벌써 6년이나 됐고 크기도 서서히 커졌는데, 이렇게 오래된 결절도 한약으로 정말 변화가 있을까요? 너무 늦게 찾아온 건 아닌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A.
늦지 않았습니다. 오래된 결절일수록 조직이 단단할 수 있지만, 꾸준한 한방 치료를 통해 영양 공급을 원활히 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면 충분히 크기 감소와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추적 관찰을 하며 크기가 커지는 것을 지켜보셨으니 그동안의 압박감이 얼마나 크셨을지 이해합니다.
오래된 결절은 새로 생긴 물혹보다는 반응이 조금 천천히 나타날 수 있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한의학적 치료는 결절 내부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딱딱해진 조직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54세라는 연령대는 대사가 느려지기 시작하는 시기라 적극적인 순환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비록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도, 지금이라도 결절이 자라는 원인을 바로잡으면 수술 없이도 충분히 관리 가능한 범위 내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허탈해하기보다는 이제라도 몸을 돌보는 시작을 하셨다는 점에 집중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