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몸이 굳어져 버렸는데, 한방 치료를 시작하면 보통 저 같은 40대 중년 여성들은 어느 정도 지나야 '아, 이제 좀 살 것 같다'는 느낌이 오나요? 치료 기간을 어느 정도 잡아야 할지 현실적으로 알고 싶어요.
A.
7년 된 만성 질환이 단기간에 바뀌기는 어렵지만, 대개 3개월 정도의 집중 치료 과정을 거치면 몸의 가벼움이 달라지는 것을 체감하시게 됩니다.
오래된 병일수록 뿌리가 깊어 조급함보다는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처음 1개월은 몸 안의 독소와 부종을 빼내는 데 집중하고, 그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기력을 보강하며 대사 스위치를 켭니다.
40대 후반은 회복력이 예전 같지 않기 때문에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를 전체 치료 기간으로 잡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하지만 7년 동안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아침의 개운함'은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느끼실 수 있으니, 너무 지레 겁먹고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