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은퇴 후 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손님들이랑 커피도 자주 마시고 가끔 반주도 한잔하는데, 이런 사소한 습관들이 잔뇨감을 악화시키는 주범입니까? 치료 중에는 좋아하는 것들을 다 끊어야 하나 싶어 걱정됩니다.
A.
카페인과 알코올은 방광을 자극하고 전립선을 충혈시키므로 치료 초기에는 절제가 필요하지만, 상태가 호전되면 적절한 조절 하에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자영업을 하시며 대인관계를 맺다 보면 커피나 술을 피하기 어려우시겠죠.
하지만 카페인은 방광 근육을 예민하게 만들어 빈뇨를 유발하고, 술은 전립선 조직을 즉각적으로 붓게 만들어 소변 통로를 좁힙니다.
특히 겨울철에 증상이 심해지는 60대 남성분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한방 치료는 이런 외부 자극에 전립선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자생력을 키워주는 과정입니다.
치료를 통해 전립선의 염증 반응이 줄어들고 배뇨 기능이 안정되면, 무조건적인 금욕보다는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관리해 나가는 법을 안내해 드릴 테니 너무 상심하지 마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