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밤에 자다가 세네 번은 깨서 화장실을 가다 보니 낮에 가게에서 꾸벅꾸벅 졸기 일쑤입니다. 전립선 약을 먹어도 밤에 깨는 건 여전한데, 한방으로 이 야간뇨 문제만큼은 확실히 잡을 수 있을까요?
A.
야간뇨는 전립선 비대와 함께 신장의 기운이 허해져 발생하는 증상으로, 하초를 따뜻하게 보하는 한방 치료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60대 중반 남성분들이 가장 괴로워하는 것이 바로 수면의 질 저하입니다.
양방 약으로 전립선 입구를 넓혀놔도 밤에 자꾸 깨는 이유는, 방광의 저장 능력이 떨어지고 신장 기능이 약해져 소변을 잡아두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신양허(腎陽虛)'라 하여 아랫배 기운을 북돋는 처방을 씁니다.
방광을 따뜻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주면 자연스럽게 야간뇨 횟수가 줄어들고 깊은 잠을 주무실 수 있게 됩니다.
낮 시간 가게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수면 패턴을 정상화하는 것을 치료의 최우선 순위로 잡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