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립선 때문에 소변이 시원찮게 남으면 그게 방광이나 신장까지 나쁜 영향을 줘서 나중에 투석까지 해야 할 수도 있습니까?
A.
방치된 전립선비대증은 방광 결석, 요로 감염을 거쳐 신부전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습니다. 초기에 배뇨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합병증 예방의 핵심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을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치부하고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가 바로 합병증 때문입니다.
소변이 방광에 계속 남게 되면 세균이 번식해 방광염이나 신우신염을 일으키기 쉽고, 소변의 찌꺼기가 뭉쳐 결석이 생기기도 합니다.
더 심각한 것은 소변이 신장 쪽으로 역류하거나 압력이 전달되어 신장 기능이 서서히 망가지는 '수신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당뇨를 앓고 계신 50대 후반 남성분은 이미 신장 합병증 위험군에 속해 있으므로, 배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신장을 보호하는 길입니다.
한방 치료는 전립선 자체의 부종을 가라앉히고 방광의 배출력을 높여 잔뇨를 줄임으로써, 신장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방어막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