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체력을 길러야 한대서 필라테스나 조깅을 시작해보려는데, 하필 방광염이 도졌을 때 운동을 하면 오히려 자극이 돼서 더 안 좋아질까 봐 겁나요. 40대 직장맘이 안심하고 할 수 있는 운동 타이밍이 따로 있나요?
A.
염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휴식이 우선이지만, 증상이 가라앉은 시기에는 하복부 순환을 돕는 가벼운 운동이 재발 방지에 필수적입니다.
통증이 있고 소변이 불편한 시기에는 무리한 운동이 골반 근육을 긴장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평상시에는 40대 여성에게 흔한 골반강 내 혈액순환 저하를 해결해야 합니다.
마케팅 업무로 종일 앉아 계시다면 골반이 울혈 되기 쉬운데, 이때 필라테스의 코어 운동이나 가벼운 걷기는 방광 주변의 기혈 순환을 돕습니다.
다만, 꽉 끼는 레깅스는 하복부 온도를 높이고 통기성을 방해하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고, 운동 전후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방광을 비워내는 습관을 들이면 운동이 오히려 약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