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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방광염

만성방광염

항생제 먹을 때뿐이고 1년에 3번 이상 재발한다면. 세균 박멸이 아니라 방광 점막의 면역력부터 회복해야 하거든요.

Q

마케팅 팀장이라 프로젝트 마감 앞두면 새벽 2~3시까지 일하는 게 다반사인데, 잠을 못 자면 다음 날 바로 밑이 찌릿해요. 잠이 보약이라지만 저처럼 수면 부족이 일상인 40대 초반 직장인은 한약만으로도 면역이 올라갈까요?

A.

수면 부족은 방광 점막의 재생력을 떨어뜨리는 핵심 원인이지만, 한약은 부족한 음혈을 보충해 잠을 못 자더라도 방광이 버틸 수 있는 기초 체력을 만들어줍니다.

마감 기한에 쫓기며 밤을 지새우면 우리 몸의 '신음(腎陰)' 즉, 몸을 촉촉하게 적셔주고 열을 식혀주는 진액이 마르게 됩니다.

40대 초반은 신체 에너지가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시기라, 수면 부족이 곧바로 방광 점막의 건조와 예민함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잠을 못 자서 생기는 허열을 내리고 방광 점막에 영양을 공급하는 약재를 통해, 업무 강도가 높더라도 염증으로 번지지 않게 방패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당장 일을 줄일 수 없다면, 내 몸이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완충 장치를 만드는 것이 최선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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