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이 1년 넘게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소변을 볼 때뿐만 아니라 가끔 허리 뒤쪽까지 뻐근하고 아픈 느낌이 들어요. 혹시 염증이 신장까지 올라가서 큰 병이 되는 건 아닌지 너무 불안해요. 30대인데 벌써부터 신장 기능이 망가질 수도 있는 건가요?
만성 방광염이 방치되면 세균이 요관을 타고 올라가 신우신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과 함께 오한이나 발열이 동반된다면 즉시 확인이 필요하며, 한방 치료로 방광 면역력을 높여 이를 예방해야 합니다.
반복되는 방광염으로 인해 신장 건강까지 걱정되시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실제로 방광의 염증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세균이 역류하여 신우신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현재 느끼시는 허리 통증이 단순히 오래 서 있어서 생긴 근육통인지, 아니면 신장 쪽의 영향인지는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방광과 신장을 하나의 계통으로 보는데, 방광의 기운이 허해지면 결국 신장의 기운도 함께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단계에서 한약 치료를 통해 방광 점막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하초의 습열을 제거해주면 신장으로 염증이 번지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너무 불안해하시기보다는 지금의 치료가 신장까지 보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