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곧 방학이라 가족들이랑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낯선 곳에 가면 화장실 찾는 것도 일이고 꼭 증상이 도져서 벌써부터 겁나요. 여행 가서 갑자기 아플 때 항생제 대신 상비약처럼 바로 먹을 수 있는 한약도 처방받을 수 있을까요?
A.
여행지에서의 갑작스러운 재발에 대비해 증상을 즉각적으로 가라앉히는 휴대용 한약 처방이 가능합니다. 항생제처럼 내성 걱정 없이 초기 불편감을 잡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여행이라는 상황 자체가 주는 긴장감과 피로, 그리고 익숙지 않은 화장실 환경은 방광염 재발의 아주 흔한 트리거입니다.
30대 후반 직장맘들은 여행 가서도 아이 챙기느라 정작 본인 몸은 뒷전인 경우가 많죠.
이럴 때를 대비해 물 없이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과립 형태나 짜 먹는 형태의 상비 한약을 처방해 드립니다.
소변이 마렵기 시작할 때나 찌릿한 느낌이 드는 초기에 바로 복용하면 염증이 심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항생제는 균을 죽이지만 면역력도 같이 깎아 먹는 반면, 이 상비약은 하초의 순환을 도와 자가 치유력을 높여주므로 여행 중 컨디션 관리에도 훨씬 유리하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