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대 사회초년생인데 벌써 이렇게 피가 섞여 나올 정도로 아프면, 앞으로 피곤할 때마다 평생 혈뇨를 보면서 살아야 하는 만성이 될까 봐 너무 겁나는데 정말 완치가 가능한가요?
A.
20대 여성에게 방광염은 흔한 질환이며, 초기에 하초의 습열을 제대로 다스리면 만성화를 막고 충분히 완치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처음 겪는 선홍색 혈뇨에 많이 놀라셨겠지만, 20대 후반 직장인 여성분들은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이런 급성 증상을 흔히 겪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하초에 쌓인 뜨겁고 축축한 기운인 습열이 방광의 혈락을 상하게 한 것으로 봅니다.
지금은 단순히 균을 죽이는 것을 넘어, 염증으로 손상된 방광 점막의 회복을 돕고 방광의 기운을 보강하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신입사원이라 몸 관리가 쉽지 않겠지만, 이번 기회에 약해진 방광 기능을 제대로 회복시켜 두면 나중에 피로가 쌓여도 다시 혈뇨를 볼 만큼 악화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