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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뇨증

야뇨증

자다가 나도 모르게 실수, 검사는 정상인데 반복되는 야뇨증. 약물 의존 대신 하초의 기운을 채워 방광 조절력을 회복합니다.

Q

그래픽 디자이너라 하루에 10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만 있다 보니 하체가 늘 차갑고 부어 있어요. 이런 직업적 환경이 야뇨증을 악화시키는 걸까요? 따로 헬스장에 갈 시간은 없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 치료에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A.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은 하복부 혈액순환을 저해하고 방광 주변 근육을 약화시킵니다. 골반저근을 강화하는 케겔 운동과 하체의 찬 기운을 몰아내는 반신욕이 큰 도움이 됩니다.

30대 직장인 중에서도 앉아서 근무하는 시간이 긴 분들은 골반 내 장기의 기혈 순환이 정체되기 쉽습니다.

이는 한의학에서 말하는 '하초허한(下焦虛寒)' 상태를 유발하여 야뇨증의 원인이 됩니다.

업무 중간중간 50분마다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주시고, 퇴근 후에는 '케겔 운동'이라 불리는 항문 괄약근 수축 운동을 반복해 보세요.

이는 방광 지지 근육을 탄탄하게 만들어 소변을 참는 힘을 길러줍니다.

또한, 주 2~3회 정도 배꼽 아래까지 따뜻한 물에 담그는 반신욕을 하시면 하체의 냉기를 제거하고 방광의 긴장을 완화해 숙면과 야뇨 증상 개선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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