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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뇨증

야뇨증

자다가 나도 모르게 실수, 검사는 정상인데 반복되는 야뇨증. 약물 의존 대신 하초의 기운을 채워 방광 조절력을 회복합니다.

Q

대구는 겨울에 참 추운데, 날씨가 쌀쌀해지면 화장실 가는 횟수가 더 늘고 실수도 잦아지는 것 같아요. 60대 후반인 제 나이에는 기온 차이가 이 증상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는 걸까요?

A.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방광이 더 예민해지고 수축하기 쉬워 60대 후반 여성분들에게는 증상이 악화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땀 배출이 줄어드는 대신 소변량을 늘려 노폐물을 내보내려 합니다.

특히 60대 후반의 연령대에서는 하초의 양기가 부족해지기 쉬운데, 찬 기운이 몸에 들어오면 방광 근육이 더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조절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한습(寒濕)'의 문제로 보는데, 단순히 소변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아랫배를 따뜻하게 데워 방광이 추위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아 드리는 치료를 병행할 것입니다.

집에서도 배꼽 아래에 온찜질을 자주 해주시면 야간뇨 횟수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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