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야뇨증이 있는 경우 나중에 나이가 들면 요실금으로 바로 이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나면 증상이 더 심해질까 봐 무서운데, 지금 치료를 완벽하게 끝내면 나중에도 비뇨기 질환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까요?
현재의 야뇨증은 방광 기능의 미성숙이나 약화를 의미하므로, 지금 뿌리를 뽑지 않으면 추후 요실금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대로 치료하면 임신과 출산 후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0대 후반이나 40대로 넘어가면서 겪게 되는 요실금은 방광과 골반저근의 약화가 주원인인데, 야뇨증 병력이 있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그 부위가 취약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임신과 출산은 방광에 큰 압박을 주기 때문에 지금처럼 방광 기운이 허약한 상태로 방치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러나 다행인 점은 지금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방광의 수렴력을 키워놓으면 단순히 야뇨증만 고쳐지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비뇨기계의 면역력과 자생력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결혼 전 완벽한 치료 상태에 도달한다면, 향후 출산 이후에도 급격히 방광 기능이 무너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다지는 셈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