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밤에 화장실 가려고 한 번 깨면 다시 잠드는 게 너무 힘들어요. 그러다 보니 낮에는 기운이 하나도 없고 무기력한데, 야뇨증이 좋아지면 이런 불면증이나 만성 피로도 같이 좋아질까요?
A.
야간뇨로 인한 수면 분절은 만성 피로의 주범이며, 방광 기능이 개선되어 통잠을 주무시게 되면 전반적인 컨디션과 기력도 몰라보게 좋아집니다.
6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야뇨증은 단순한 비뇨기 문제를 넘어 수면의 질을 파괴하는 심각한 요인입니다.
깊은 잠을 자야 할 시간에 방광 신호 때문에 자꾸 깨다 보니 뇌가 피로를 회복할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것이지요.
한의학에서는 수면과 배뇨를 모두 다스리는 '심신(心腎)'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방광을 튼튼하게 하여 깨는 횟수를 줄여드림과 동시에,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시키는 약재를 함께 써서 다시 잠들기 쉬운 몸 상태를 만들어 드립니다.
6시간 이상 통잠을 주무시기 시작하면 낮 동안의 무기력함도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