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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방광

과민성방광

소변 참기 힘들고 자꾸 마려운 증상, 약 먹어도 그때뿐이라면 방광의 조절 기능과 하초의 기운부터 회복해야 합니다.

Q

방학 때 연수를 가거나 장거리 여행을 갈 때가 제일 곤혹스러워요. 기차나 버스 안에서 갑자기 신호가 올 때 응급으로 누를 수 있는 혈 자리나 대처법이 있을까요?

A.

갑작스러운 요의가 느껴질 때는 발목 안쪽의 삼음교혈이나 손바닥의 방광 지점을 지압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골반저근을 순간적으로 강하게 수축시키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이동 중에 화장실을 갈 수 없는 상황은 정말 당혹스럽죠.

그럴 때는 발목 안쪽 복사뼈에서 손가락 세 마디 정도 위쪽에 있는 '삼음교'라는 혈 자리를 꾹 눌러주세요.

이곳은 비뇨기계 질환에 매우 효과적인 혈 자리입니다.

또한, 손바닥 중앙 하단 부분을 반대쪽 엄지로 강하게 지압하는 것도 신경을 분산시키고 방광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심리적으로는 '지금 당장 안 가도 큰일 나지 않는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천천히 심호흡을 하세요.

이런 응급 대처법과 함께 꾸준한 한방 치료로 방광의 용적 자체를 키워두면, 장거리 이동에 대한 공포증에서도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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