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중학교 교사라 수업 중간에 목이 타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는데, 이게 방광을 더 자극하는 것 같아 겁이 납니다. 목소리 관리는 해야겠고 화장실은 가기 싫은데, 저 같은 상황에서 마시기 적당한 차나 수분 섭취 요령이 있을까요?
A.
카페인이 든 커피나 녹차는 방광을 자극하므로 피해야 하며, 입마름을 해소하면서도 방광을 안정시키는 따뜻한 성질의 한방차를 추천합니다.
수업을 계속하셔야 하는 교사분들에게 입마름은 정말 고통스러운 부작용이죠.
하지만 수분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방광에 즉각적인 부담을 줍니다.
우선 카페인이 든 차는 이뇨 작용을 촉진하므로 피하시고, 대신 성질이 따뜻하면서도 진액을 보충해주는 구기자차나 오미자차를 조금씩 홀짝이며 입안을 적시는 식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미자는 한의학에서 기운이 밖으로 새어 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빈뇨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찬물보다는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선택하여 방광 근육이 놀라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수업 흐름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