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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질환

전립선 질환

소변이 시원치 않고 잔뇨감에 야간뇨까지. 약을 먹어도 그때뿐인 만성 전립선 고민을 하초(下焦)의 기운을 다스리는 한약으로 근본부터 회복합니다.

Q

영업직이라 접대나 회식 자리가 잦은데, 술을 아예 안 마실 수는 없거든요. 한약을 복용하면서 술을 조금이라도 마시면 치료 효과가 아예 없어지는 건지, 아니면 피할 수 없는 술자리에서 그나마 덜 해로운 방법이 있을까요?

A.

술은 전립선 충혈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요인이지만, 사회생활을 고려해 최소한의 방어책을 마련해 드립니다. 한약 복용 중 음주가 효과를 0으로 만들지는 않으나 회복 속도를 더디게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영업직 과장으로 근무하시며 술자리를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는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알코올은 전립선 주위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조직을 부풀게 만들어, 지금 느끼시는 회음부의 둔탁한 압박감을 즉각적으로 악화시킵니다.

한약은 하초의 습기와 열기를 끄고 순환을 돕는데, 술은 다시 그 자리에 불을 지르는 격입니다.

정 피할 수 없다면 음주 전후로 수분 섭취를 극대화하여 알코올 농도를 희석하고, 한약 복용 시간을 음주와 최소 2~3시간 이상 격차를 두어 간의 해독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또한, 안주로 자극적인 맵고 짠 음식 대신 수분이 많은 채소류를 택하는 것이 그나마 전립선의 자극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치료 기간만큼은 '절주'가 아닌 '금주'가 원칙이나, 상황에 맞게 약재 구성을 조절하여 주독을 함께 다스릴 수 있도록 처방하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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