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아직 어린데, 혹시 제 전립선염이 가족 위생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전염되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세균성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수건을 따로 써야 한다거나 주의할 점이 있나요?
만성 전립선염의 90% 이상은 비세균성이며, 세균성이라 하더라도 일상적인 접촉이나 수건 사용으로 가족에게 전염되는 질환은 아닙니다. 위생 걱정보다는 본인의 면역력 회복에 집중하셔도 됩니다.
42세 가장으로서 자녀 교육과 위생에 신경 쓰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전립선염은 전염병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만성 전립선염은 과로, 스트레스, 장시간 좌식 생활로 인한 혈류 정체가 원인인 비세균성 골반통증 증후군에 해당합니다.
설령 세균성이라 하더라도 성관계를 통하지 않는 이상 일상적인 생활 공간 공유나 세탁물로 가족에게 옮겨가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데 있어 과도한 불안감을 느끼실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아버님의 컨디션이 저하되어 예민해지는 것이 가족 관계에 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위생 관리보다는 본인의 하초 기혈 순환을 돕는 좌욕이나 생활 습관 교정에 더 마음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