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자취방 화장실이 많이 차가워요. 몸이 찬 곳에 노출되거나 하체가 차가워지면 전립선염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는 건가요?
A.
추위는 전립선 주변 근육을 수축시켜 배뇨 장애와 통증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하체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전립선염은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입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전립선 평활근이 수축하고 혈액 순환이 급격히 저하되는데, 이는 한의학에서 말하는 '한응(寒凝)' 상태와 비슷합니다.
특히 자취방의 찬 기운에 노출되거나 차가운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회음부 압박감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공부하실 때 무릎담요를 사용하시고, 매일 저녁 15분 정도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해주시면 전립선 주변의 긴장이 풀리면서 소변보기가 훨씬 수월해지실 겁니다.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곧 치료의 시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