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밤에 자다가도 나도 모르게 이불을 적시니 매일 빨래하는 게 일인데, 70대 독거노인이 밤새 깊이 잠들면서도 소변을 조절할 방법이 있을까요? 자다 깨서 화장실 가려다 넘어질까 봐 그것도 무서워요.
A.
야간뇨와 수면 중 요실금은 신장 기운이 약해져 발생하는 전형적인 노인성 증상입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고 방광의 고섭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로 야간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혼자 계시는데 밤마다 이불 빨래를 하셔야 하니 그 고단함이 얼마나 크실지 짐작이 갑니다.
76세라는 연령대에는 소변을 잡아두는 신장의 기운(고섭 작용)이 약해져 깊은 잠을 못 자고 소변이 새어 나오기 쉽습니다.
특히 밤중에 화장실을 가려다 낙상을 입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방 치료는 방광 주변 근육의 탄력을 높여 밤새 소변을 더 오래 머금고 있게 도와주며, 얕은 잠을 깊은 잠으로 유도해 소변을 보고 싶어 깨는 횟수 자체를 줄여드립니다.
저녁 6시 이후에는 수분 섭취를 최대한 줄이시고, 저희가 드리는 약을 꾸준히 드시면 밤새 보송보송하게 주무실 날이 올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