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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열증

배열증

따뜻한 곳에서도 등이 시리고 찬바람이 닿는 듯한 배열증. 단순한 추위가 아니라 몸 안의 열 생산 능력이 떨어진 상태거든요. 한약으로 양기를 깨워 등까지 온기를 전달합니다.

Q

등이 시린 것도 문제지만 요즘 들어 부쩍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만사가 귀찮은 무기력증이 심해졌어요. 이게 그냥 나이 들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등 시린 배열증이랑 무슨 관련이 있는 건가요? 등이 따뜻해지면 이 지긋지긋한 무기력함도 같이 사라지고 몸이 좀 가벼워질 수 있을까요?

A.

등 시림과 무기력증은 모두 체내 '양기'가 부족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배열증 치료를 통해 전신 활력을 함께 회복할 수 있습니다.

60대 중반의 은퇴 여성분들이 겪는 배열증은 단순한 감각 이상을 넘어 전신 기력 저하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등은 양기의 통로인데, 이 통로가 차갑게 식었다는 것은 몸 전체의 엔진이 약해졌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등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치료는 결국 전신의 양기를 북돋우는 과정이며, 치료가 진행됨에 따라 등 부위의 시림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나는 것을 직접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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