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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열증

배열증

따뜻한 곳에서도 등이 시리고 찬바람이 닿는 듯한 배열증. 단순한 추위가 아니라 몸 안의 열 생산 능력이 떨어진 상태거든요. 한약으로 양기를 깨워 등까지 온기를 전달합니다.

Q

제가 갱년기도 겹쳐서 그런지 몸이 예전 같지 않은데, 한약 먹고 갑자기 열이 확 오르거나 잠이 안 오는 부작용은 없을까요? 안 그래도 스트레스 때문에 예민한 상태라 약이 독할까 봐 겁이 납니다.

A.

사장님의 예민도와 체질을 고려해 단계별로 처방하므로 갑작스러운 열감이나 불면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식당 운영하시며 스트레스가 심하셨으니 몸이 아주 예민해져 있을 겁니다.

50대 여성분들은 호르몬 변화 때문에 약 기운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데, 저희는 무작정 뜨거운 성질의 약만 쓰는 게 아닙니다.

먼저 스트레스로 인해 위로 솟구친 열을 내리고, 정작 온기가 필요한 등 쪽으로는 기운이 잘 흐르도록 조절하는 '수승화강'의 원리를 이용합니다.

약이 독해서 속이 쓰리거나 잠이 안 오는 일이 없도록 사장님의 소화 상태와 수면 패턴을 꼼꼼히 확인해서 처방할 테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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