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이 극심해지면 꼭 입안이 헐거나 감기가 걸려서 한 달씩 가곤 해요. 예전에는 며칠 쉬면 나았는데 이제는 약을 먹어도 잘 안 떨어지네요. 만성피로 치료를 받으면 이런 잔병치레도 같이 줄어들 수 있을까요?
네, 만성피로는 면역력 저하와 직결됩니다. 정기를 보강하는 한방 치료는 외부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을 높여 잦은 감기나 구내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단순히 기운이 없는 게 아니라 면역계의 균형이 깨진 상태입니다.
54세라는 연령대는 호르몬 변화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이기도 해서, 한번 염증이 생기면 잘 낫지 않고 오래가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정기존내 서불가간(正氣存內 邪不可干)'이라 하여, 우리 몸의 바른 기운이 튼튼하면 병균이 침범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지금 겪으시는 잦은 감기나 구내염은 몸이 보내는 마지막 경고 신호입니다.
치료를 통해 부족한 음혈을 채우고 원기를 회복하면 면역 세포들이 제 역할을 하게 되어, 감기에 걸려도 금방 회복되고 입안이 허는 증상도 눈에 띄게 줄어들 것입니다.
퇴직 전까지 건강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