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내분비내과에서 당뇨약도 먹고 심장내과에서 부종 때문에 이뇨제랑 고혈압 약을 십 년 넘게 복용 중인데, 여기서 한약을 더 먹어도 간이나 신장에 무리가 가지 않겠습니까?
여러 기저질환 약물을 복용 중인 70대 남성 환자분들의 경우, 간과 신장 수치를 면밀히 살피며 처방하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기력을 보강해 약물 대사 능력을 높여드립니다.
오랜 기간 공직 생활을 하시며 건강 관리에 철저하셨을 텐데, 갑자기 약의 가짓수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우려가 크신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71세라는 연령과 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을 고려하여, 저희 한의원에서는 간 수치와 신장 기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순한 약재 위주로 선별하여 처방합니다.
단순히 부기를 빼는 이뇨 작용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몸 안의 수분 대사를 주관하는 비장과 신장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현재 복용 중인 양약과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복용 시간대를 조절해 드리고,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몸의 반응을 세밀하게 체크할 것이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