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를 시작하면 예전처럼 동네 공원 한 바퀴를 쉬지 않고 걷는 데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당장 마트 일도 다시 나가야 하고 집안일도 산더미인데, 나아지는 기미가 안 보이니까 마음만 급해져요. 대략적인 치료 기간이라도 알면 희망을 가지고 버텨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폐렴을 동반한 중증 환자의 경우 보통 3개월 정도의 집중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한 달 정도 지나면 가슴 답답함이 줄어들고, 이후 서서히 걷는 거리를 늘려가는 단계적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3개월 동안 증상이 지속되었다면 이미 몸의 자생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50대라는 연령대와 중증 감염 이력을 고려할 때, 처음 한 달은 몸속의 노폐물을 걷어내고 가슴의 통증을 줄이는 데 집중합니다.
그 이후 기력을 보충하는 단계에 들어서면 시장을 보거나 계단을 오를 때 멈춰 서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입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3개월 정도 꾸준히 한약과 침 치료를 병행하면 공원을 편안하게 산책하는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습니다.
조급한 마음은 오히려 숨을 더 가쁘게 만드니, 한 계단씩 올라간다는 마음으로 저를 믿고 따라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