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한의원에 매일 오고 싶어도 무릎이 아프고 기운이 없어서 수성구 집에서 여기까지 나오는 게 보통 일이 아니네요. 한의원 안 오는 날 집에서 제가 혼자 할 수 있는 지압이나 찜질 같은 관리법이 있을까요?

체력 소모를 줄이는 것도 치료의 일부입니다. 내원하지 않는 날에는 관절의 통증을 완화하고 기운을 돋울 수 있는 간단한 온열 요법과 혈자리 지압법을 실천해 보세요.

60대 후반 환자분들에게는 이동 자체가 큰 에너지를 쓰는 일이라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내원 횟수를 조절하되, 집에서 무릎 주변의 '독비'나 '내슬안' 같은 혈자리를 따뜻한 수건으로 찜질해 주시면 관절 강직을 푸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손가락 마디가 쑤실 때는 가벼운 파라핀 욕이나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순환이 좋아집니다.

무엇보다 혈당이 널뛰지 않도록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처방해 드린 한약을 거르지 않고 드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자가 관리입니다.

내원 시 집에서 하실 수 있는 구체적인 지압 위치를 다시 한번 짚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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