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찬 게 무서워서 집에서 거의 가만히만 있게 돼요. 운동을 해야 낫는다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가슴이 찌릿하니까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거든요. 저 같은 50대 주부가 집에서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자가 관리법이나, 숨 가쁠 때 바로 도움 되는 지압법 같은 게 있을까요?
무리한 운동보다는 횡격막을 자극하는 깊은 복식호흡과 가슴 중앙의 전중혈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만히 계시기보다 앉아서라도 조금씩 몸을 이완시키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숨이 차다고 아예 움직이지 않으면 폐활량은 더 줄어들고 근육은 빠져서 회복이 더뎌집니다.
52세 여성분들께 추천하는 방법은 '입술 오므리기 호흡법'입니다.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술을 촛불 끄듯 좁게 오므려 천천히 내뱉는 연습을 하세요.
또한 가슴 정중앙에 있는 '전중혈'을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뭉친 기운이 풀리면서 가슴 답답함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시장 보러 가기 전이나 일을 시작하기 전에 5분만 투자해 보세요.
이런 작은 습관들이 한약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간을 앞당겨 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