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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유증·롱코비드

코로나 후유증·롱코비드

격리 해제 후에도 기침, 피로, 브레인포그가 계속된다면. 몸속에 남은 염증(사기)을 몰아내고 무너진 면역 체계를 재건하는 한약으로

Q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다 보니 체력이 중요해서 퇴근 후에 헬스나 러닝을 규칙적으로 해왔거든요. 지금 몸이 너무 무거우니까 오히려 땀을 쫙 빼면 컨디션이 올라올 것 같은데, 30대 직장인인 제가 지금 상황에서 운동을 다시 시작해도 독이 되지는 않을까요?

A.

지금처럼 극심한 피로와 브레인 포그가 동반된 롱코비드 상태에서는 고강도 운동이 오히려 회복을 방해하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30대 여성 직장인분들은 평소 체력 관리에 열정적이신 경우가 많아 운동으로 이 피로를 이겨내려 하시지만, 코로나 후유증 시기에는 '운동 후 피로 유발(PEM)' 현상을 주의해야 합니다.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몸의 정기가 바닥난 상태에서 억지로 땀을 내는 고강도 운동을 하면, 오히려 뇌와 근육으로 가야 할 에너지가 고갈되어 브레인 포그가 심해지고 기침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헬스장보다는 가벼운 산책 정도로 활동량을 제한하고, 한약 치료를 통해 몸속의 진액을 채우고 기력을 먼저 보강하는 것이 예전의 업무 퍼포먼스로 돌아가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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