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랑 캠핑을 가거나 장거리 비행기를 타면 눈이 너무 건조해서 렌즈는커녕 안경을 써도 괴로워요. 여행 중 갑자기 증상이 심해졌을 때 응급으로 대처할 수 있는 관리법이 있을까요?
A.
여행 중에는 눈 주변의 혈자리를 지압하여 기혈 순환을 돕고, 눈의 열을 즉각적으로 내려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응급 처치입니다.
비행기 안이나 캠핑장은 평소보다 훨씬 건조하고 먼지가 많아 눈이 쉽게 자극받습니다.
이때는 눈썹 안쪽 끝부분인 찬죽혈이나 눈썹 바깥쪽 끝의 사죽공혈을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원을 그리듯 눌러주시면 눈 주변의 피로가 풀리고 눈물 분비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깨끗한 손수건을 찬물에 적셔 눈 위에 잠시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오후에 발생하는 충혈과 열감을 빠르게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여행 전후로 몸의 진액을 보충하는 한약 치료를 통해 안구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두면, 어떤 환경에서도 큰 불편함 없이 가족과의 시간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