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금 대학병원에서 제 피를 뽑아서 만든 자가혈청 안약을 쓰고 있거든요. 이게 꽤 귀하고 정성이 들어가는 거라 계속 쓰고 싶은데, 한의원 치료를 받으면서 이 안약을 병행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A.
자가혈청 안약과 한방 치료는 병행이 가능하며, 오히려 외부 보충과 내부 기능 강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자가혈청 안약은 본인의 혈액 성분을 이용해 상처 치유를 돕는 훌륭한 외용제입니다.
한의원 치료는 안구 자체의 자생력을 키우고 눈물의 질을 개선하는 '내적인 치료'이므로, 겉에서 넣어주는 안약과 충돌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한방 치료로 눈 주위 기혈 순환이 좋아지면 안약의 유효 성분이 안구 표면에 더 잘 흡수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50대 후반의 예민한 안구 상태를 고려하여, 안약 사용 직후보다는 5~10분 정도 간격을 두고 한방 점안액이나 치료를 진행하시면 더욱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