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밤에 발이 아파서 잠을 설치는 것도 힘든데, 요즘은 가슴까지 답답하고 자꾸 한숨이 나요. 이런 마음의 병도 제 발 저린 거랑 연관이 있는 건가요?
A.
70대 어르신들의 가슴 답답함과 불안감은 기혈 순환을 막아 발저림을 더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오랜 투병 생활과 합병증에 대한 불안감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기체(氣滯)', 즉 기운이 한곳에 맺히는 현상을 만듭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이 나는 것은 기운이 위로 몰려 있다는 신호인데, 이렇게 되면 정작 아래쪽인 발끝까지는 혈액과 에너지가 내려가지 못해 저림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마음이 편치 않으면 통증에 더 민감해지기 때문에, 저희 한의원에서는 발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의 화를 내리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몸과 마음을 함께 돌봐야 70대 어르신들의 고질적인 통증도 비로소 줄어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