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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저림

손저림

자다가 깰 정도의 손저림부터 물건을 놓치는 감각 저하까지. 단순 혈액순환 장애가 아닌 신경 압박과 기혈 부족의 신호입니다. 한약으로

Q

수성구 한의원까지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일인데, 치료 기간을 어느 정도 잡아야 할까요? 제가 나이도 있고 회복력이 예전만 못해서 몇 번 침 맞는다고 좋아질 것 같지는 않은데, 보통 저 같은 사람은 몇 달 정도 꾸준히 다녀야 차도가 보이나요?

A.

만성적인 신경 증상은 최소 3개월 이상의 집중 치료가 필요하며, 초기 1개월 내에 화끈거림 같은 극심한 불편감부터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오래된 당뇨 합병증은 나무가 서서히 말라가는 것과 같아서, 물을 한 번 준다고 금방 살아나지 않는 것처럼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60대 후반의 신체 회복력을 고려할 때, 신경 세포가 재생되고 혈액순환 체계가 안정되는 데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꾸준한 관리가 권장됩니다.

다만, 치료 시작 후 첫 한 달 이내에 밤에 잠을 방해하던 화끈거림이나 극심한 저림이 줄어드는 것을 먼저 체감하시게 될 겁니다.

이후에는 손끝 힘을 기르고 정교한 동작을 연습하는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대구 수성구 집 근처에서 산책하듯 편안한 마음으로 내원하시면 정성을 다해 회복을 돕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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