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회생활 하다 보니 간장약이나 홍삼, 비타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꽤 챙겨 먹고 있습니다. 한약 복용하는 동안 이런 것들을 같이 먹어도 문제가 없을까요? 혹시 홍삼 같은 게 몸에 열을 더 올려서 치료를 방해할까 봐 조심스럽네요.
A.
체질에 맞지 않는 보양식이나 건강기능식품은 오히려 상초열을 조장할 수 있습니다. 한약 복용 중에는 성질이 따뜻한 홍삼 등은 잠시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업직 부장님들이 기운을 차리려고 홍삼이나 마늘즙 같은 따뜻한 성질의 건강식품을 많이 드시는데, 두한증 환자에게는 이것이 기름에 불을 붙이는 격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부장님의 몸은 열이 넘쳐서 문제인 상태이지, 열이 부족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약은 현재의 과잉된 열과 습기를 정리하는 정밀한 처방이므로, 치료 기간에는 가급적 다른 보조제는 중단하고 한약에만 집중하시는 것이 치료 기간을 단축하는 길입니다.
꼭 드셔야 하는 약이 있다면 성분을 확인해 드릴 테니, 처방전에 맞춰 조절해 나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