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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열하한증

상열하한증

얼굴은 화끈거리고 발은 얼음장처럼 차가운가요? 자율신경 불균형으로 깨진 인체 온도를 한약으로 다시 맞춥니다.

Q

치료 기간을 어느 정도로 잡아야 할까요? 5년 넘게 앓아온 증상이라 한두 달 만에 좋아질 것 같지는 않은데, 완치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선뜻 시작하기가 망설여집니다. 저 같은 경우 얼마나 오래 약을 먹어야 변화가 나타날까요?

A.

5년 이상의 만성 증상은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집중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치료 시작 후 한 달 이내에 수면의 질이나 상열감 정도에서 먼저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증상이 지속된 만큼 우리 몸이 이 불균형을 정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세포가 재생되고 순환 체계가 재정립되는 최소 100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6개월 내내 같은 강도로 힘든 것은 아닙니다.

초기 한 달은 치솟는 열을 진정시키고 잠자리를 편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며, 이후에는 하체의 냉기를 제거하고 체력을 다지는 과정을 거칩니다.

52세라는 나이는 갱년기 터널의 중간 지점입니다.

지금 제대로 뿌리를 잡아주지 않으면 노년기까지 건강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긴 호흡으로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신다면, 단순히 증상 완화를 넘어 체질 자체가 바뀌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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