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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타민 불내증

히스타민 불내증

알레르기 검사는 정상인데 두드러기, 두통, 소화불량이 반복된다면? 히스타민을 분해하지 못하는 몸의 상태를 한약으로 회복합니다.

Q

지금도 가려움이 너무 심할 땐 항히스타민제를 복용 중인데, 한약을 먹으면서 이 약들을 서서히 줄여가는 게 가능할까요? 약물 의존도를 낮추고 싶은데 혹시나 갑자기 끊었다가 증상이 더 심해질까 봐 겁나요.

A.

갑자기 끊기보다는 한약으로 몸의 조절력을 키우면서 항히스타민제 복용 횟수를 단계적으로 줄여가는 '테이퍼링'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양약을 갑자기 끊었을 때 나타나는 반동 현상은 환자분들에게 큰 공포죠.

그래서 저희는 무조건적인 단약을 권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한약 치료와 양약 복용을 병행하면서, 한약이 몸의 독소를 배출하고 효소 활성화를 돕기 시작하면 양약의 복용 간격을 하루에서 이틀, 사흘로 조금씩 늘려가는 전략을 씁니다.

40대 중반은 신진대사가 아주 빠르지 않기 때문에 이 과정이 신중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한약이 몸 안의 '내열'을 식혀주고 가려움의 근원을 잡아주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약을 먹지 않아도 밤에 잠을 잘 수 있는 상태가 옵니다.

그때 자연스럽게 약물 의존도에서 벗어나실 수 있도록 세밀하게 가이드해 드릴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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