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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타민 불내증

히스타민 불내증

알레르기 검사는 정상인데 두드러기, 두통, 소화불량이 반복된다면? 히스타민을 분해하지 못하는 몸의 상태를 한약으로 회복합니다.

Q

둘째 출산하고 나서부터 면역력이 바닥을 쳤는지 피부 건조함이랑 가려움이 시작됐거든요. 벌써 5년이나 됐는데, 단순히 피부 문제라기보다 제 몸 안에서 뭔가 잘못된 건 아닐까요? 40대 들어서니 회복도 더 더딘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A.

출산 후 기혈이 소진된 상태에서 체내 열이 제대로 발산되지 못해 피부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피부병이 아니라 장부의 불균형이 원인입니다.

정확한 진단이십니다.

40대 여성에게 출산은 몸의 기혈 순환 체계가 완전히 재편되는 큰 사건입니다.

출산 후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노폐물을 걸러주는 간과 비위의 기능이 약해지면, 몸 안에 '내열'이 쌓이게 됩니다.

이 열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가려움을 유발하는 것이죠.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증상이 고착화되었다는 것은 몸의 자정 능력이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는 신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기혈이 정체된 상태로 보고, 막힌 흐름을 뚫어 혈액 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단순히 겉면의 건조함을 해결하는 크림이나 약보다는, 속을 채워주는 보법과 독소를 빼내는 사법을 적절히 병행해 몸의 회복 시스템을 다시 가동해야 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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