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선생님, 제가 요즘 공부하다 잠이 너무 와서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마시거든요. 그런데 기분 탓인지 음료를 마시고 나면 손바닥에서 땀이 더 비 오듯 쏟아지는 것 같아요. 혹시 수험생들이 자주 마시는 이런 카페인 음료가 다한증을 더 심하게 만드는 걸까요?
A.
네,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땀샘을 더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다한증이 있는 19세 수험생에게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입시 준비로 피곤하겠지만, 카페인은 우리 몸의 교감신경을 인위적으로 흥분시킵니다.
다한증은 이미 교감신경이 남들보다 예민해진 상태인데, 여기에 카페인이 더해지면 손바닥 땀샘이 과도하게 자극받아 시험지가 더 빨리 젖게 되는 것이죠.
한약 치료는 이렇게 날카로워진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몸의 열을 조절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치료 기간 중에는 커피 대신 심신을 안정시키는 대추차나 맑은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면접 준비와 집중력 유지에도 훨씬 도움이 될 거예요.
